무더위가 들끓고 태풍의 위험이 있었던 7월 중순, 동생과 함께 일본 오사카/교토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항공/호텔/교통패스/포켓 와이파이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ㅠ
그 중 구매목록 1순위 오사카 왕복 '항공권'에 대해 포스팅 하려합니다.
급하게 결정된 여행이라 성수기로 훌쩍 뛴 여행 비용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다행히 나름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 티웨이 등등 저가항공(LCC) 왕복항공권 비용을 모두 비교하고 가장 저렴한 왕복항공권을 구입하였는데요.
성인 2인 기준, '인천-오사카'왕복 항공권을 '494,400원'의 할인운임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항공 시간도 제가 원하던 시간대라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15일 출발인데 7월 6일에 예매한 점 + 여름 성수기인점을 감안한다면 정말 착한 가격으로 잘~ 예매한 항공권인점은 확실합니다!
출국(편도 기준) : 항공운임(99,000원) + 공항사용료(28,000원) = 127,000원
귀국(편도 기준) : 항공운임(89,000원) + 공항사용료(31,200원) = 120,200원
*총 1인 왕복항공권 금액 : 247,200원
가는편에 오전 시간대도 있었는데 동생이 지방에서 올라오기 때문에 일부러 점심 시간대로 출국시간을 잡았습니다.
오전출발 항공기도 있었는데 (6시~8시 대) 항공운임은 1만원 밖에 차이나지 않았습니다. (*오전출발이 1만원 정도 비쌈)
이스타항공이 특가운임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를 원하신다면 이스타항공 특가 운임도 꼭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스타항공 모바일 앱을 통하여 항공권을 예매하였는데요.
항공권의 경우 항공운임 자체가 항공사에서 정해져서(특가운임/ 할인운임/ 정규운임 등)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여행사에서 항공권의 자체 NET가를 할인 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여행사는 여행객들을 위하여 항공좌석을 다량으로 구매하여 저렴하게 패키지/에어텔 상품으로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간혹 여행사에서 정말 저렴하게 땡처리 항공권으로 소개되어 파는 항공권은 모객이 되지 않아 채우지 못한 항공좌석을 급하게, 싸게 파는 경우입니다. 빈좌석으로 가느니 인원을 채워서 가는것이 조금이라도 덜 손해니깐요. 최근엔 해외 여행객의 증가로 인해 이런 좌석이 실제로 있을지 의문입니다.
또한 항공사에서 특정 여행사와 계약을 통하여 특가운임을 제공하는 경우, 일반운임보다 저렴합니다. 특가운임을 제공받는 여행사는 해당 항공사의 항공권 판매 실적이 좋은 여행사겠죠? 많이 팔아주니 더 경쟁력 있는 금액을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만약 인터넷보다 여행사 항공권 금액이 더 저렴하다면 이런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덧붙여 여행사가 개별 여행객이 구입하는 항공권에 대해 할인을 해준다면, 그것은 발권 '수수료'에 대한 부분일 것입니다. 수수료는 여행사의 수익이니깐요. 여행사에서 할인을 해줘야하는 부분이 발생한다면 이부분에 대하여 할인을 해줄 것입니다.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격이 대부분 일반 항공권 '출고가'라고 보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렴한 항공권을 찾으신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열심히 특가 및 할인 운임을 찾으셔야합니다.
덧붙여 제휴카드로 청구할인 등 할인 혜택 이용이 가능한 항공권이 있다면 보다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항공권 좌석 만석 등으로 표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여행사에게 도움을 요청해보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
여행사 직원이 항공사 모바일 앱을 통하여 항공권을 구매한것에 대해 의문을 품으실까봐 제가 알고 있는 항공권에 대한 이야기도 간략히 함께 쓰게 되었네요.
'항공 특가', '저렴한 항공권', '땡처리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항공 특가 좌석 선점을 위한 끊임 없는 서칭임은 확실합니다.
참고로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에서 구입 시, 숫자와 알파벳 조합 6자리의 예매번호가 적힌 '예매확인증'이란 제목의 이메일이 옵니다. 'E-ticket'표기가 없어 많이 헷갈렸는데 '예매확인증 = E-ticket'이 맞으니 프린트해서 체크인시 지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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